[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올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서민층 400가구의 가스안전을 위해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오는 2020년까지 LPG사용시설 중 압력조정기에서 중간밸브까지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설치토록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가스배관 미교체 가구에 대해서는 향후 20~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임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서민층 가구의 가스배관을 무료로 교체해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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