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경찰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금품제공, 흑색선전, 불법 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2일부터 지방청을 포함한 도내 12곳의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운영하고, 다음달 26일까지 24시간 동안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경찰은 선거사범 신고제보자에게 최고 3억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 비밀 보장을 통해 도민의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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