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여명의 지역자율방재단원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의 효과적 대처와 지역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강화를 목적으로 2005년 구성됐다.

주요 임무는 위험지역 예찰과 점검, 현장 상황전파, 피해조사, 응급복구 등 재난의 모든 분야에 있어 지방자치단체 업무를 보조하는데 있다. 지역주민 111명으로 구성된 구 지역자율방재단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활동사항을 보고받고, 동절기 폭설과 한파를 대비한 방재단의 역할을 교육 받았다. 

구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안전을 위해 참여해주시는 방재단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올해에도 함께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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