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점 만점에 283점 득점
“교수님 덕분, 좋은 결과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치위생학과 4학년 김보민(23·사진) 씨가 지난 3일 실시된 ‘2019년도 제46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했다.

이번 시험에서 김 씨는 300점 만점에 283점(94.3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았다. 김 씨는 “이번 시험을 위해 교수님들이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늦은 시간까지 남아 우리들과 함께 해주셨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위생학과 홍수민 교수는 “김보민 학생은 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넘치는 학생이다.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치과위생사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치위생학과는 현장실무역량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실습 위주의 비교과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올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80%인데 반해, 백석대 출신 시험 응시자들의 합격률은 95.8%로 나타났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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