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취업멘토 100인’ 위촉…동문·기업인·전문가들로 구성
취업에 필요한 소양·스킬 함양, 진로탐색·경력개발도 지원키로

▲ 한남대가 지난 21일 오후 6시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한남취업멘토 100' 멘토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 동문들이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나섰다.

한남대는 21일 오후 6시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한남취업멘토 100' 멘토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과 기업인, 전문가들로 위촉된 취업멘토 100인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김영태 고문, ㈜맥키스컴퍼니 박근태 대표 등 동문 기업인과 인사담당자,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취업멘토들은 학생들의 취업 멘토링부터 취업에 필요한 소양 및 스킬 등을 함양시켜 경쟁력있는 인재로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도전정신 고취시키고 건전한 직업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게 진로탐색과 경력개발도 지원한다.

이덕훈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남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취업역량강화시스템과 현장학습, 교수집중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학생들이 취업멘토들과 소통하며 취업에 한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취업멘토 대표는 "한남대의 취업멘토 대표에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가 30여년간 기업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들과 연계해 후배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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