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 올갱이청국장.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괴산군 둔율올갱이마을영농조합법인이 본격 올갱이청국장 생산에 나서면서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둔율올갱이마을영농조합법인은 무너져가는 농촌 공동체를 복원하고, 점차 어려워지는 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을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이용한 가공업 개발에 나서 지난 2013년 올갱이청국장 특허를 냈다.

또한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후 1년여 간의 노력 끝에 올갱이청국장 생산라인을 완성했다. 칠성면에 위치한 둔율올갱이마을은 주변에 속리산이 수원지인 달천강이 흐르고, 상류엔 최초 국내 기술로 지어진 괴산수력발전소가 자리하고 있다.

한편, 올갱이청국장은 괴산군청 직영 쇼핑몰 괴산장터(www.gsjangter.go.kr)나 둔율올갱이마을영농조합법인(830-3903)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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