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의회가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복지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에 나섰다.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문병오)는 21일 여유야·아동 분야를 시작으로 △23일 여성·가족분야 △24일 장애인분야 △28일 노인분야 △30일 청소년분야 관련 기관·단체와 상호교류 및 의견수렴을 통한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21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열린 ‘영유아·아동의 안전한 돌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첫번째 간담회에서는 영유아·아동분야 7개 기관·단체장과 집행부 관련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료상담시스템 지원, 행복한 아이를 키우기 위한 부모교육,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아동 쉼터 마련 등 정해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병오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의원들 간 충분히 논의한 후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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