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2018년 한해에만 충주에서는 13건의 난방기기(화목보일러 등)에서 불이나는 등 최근 3년 동안 45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난방기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보일러 접촉면으로부터 열 차단 가능한 단열판 설치, 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정구 서장은 "난방기기 화재는 대부분 관리 부주의로 인한 사례가 많으므로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갖는다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