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층별 맞춤형 산림복지 구축
역사자원 연계 유아숲체험원 확대도
특히 2019년에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맞춤형 산림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 높은 산림교육문화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등 유해한 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한 숲 환경을 활용한 자연중심의 산림교육 확대 운영,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산림휴양을 위한 문화행사 추진,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숲의 공익적 가치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또 수려한 자연 및 역사자원 등과 연계한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하고 남산 유아숲체험원과 강당골 등 기존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산림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아울러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홈페이지의(https://www.asan.go.kr/sanlim)안정적인 운영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함은 물론 신뢰성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 정보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하여 산림교육문화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세부 운영계획을 보면 △유치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정기반 운영 △교과서 안의 산림교육 등 학교안 프로그램 운영 △가족단위의 숲 체험 프로그램 △어르신 대상 숲 해설 △가족관계 개선 만남의 숲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산림문화 행사를 통한 산림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산시 제5회 숲 체험의 날 △생태체험 프로그램 △아산숲사랑소년단 캠프 운영 등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안기 산림과장은 "2018년은 전년대비 23%증가한 3만1500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산림교육 분야에서 아산시가 충남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숲을 찾는 모든 시민에게 다양한 산림교육문화 서비스를 점차 확대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