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모금, 100만원 전달

▲ 농협공주시지부(지부장 차재희)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농가에 성금을 전했다. 농협공주시 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는 21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유구읍 이모 씨 농가를 방문해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이재룡 시의원(유구읍)에게 이씨의 소식을 접한 공주시지부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과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사업 및 공동모금회 긴급지원이 불가피한 화재피해 농가에 대해 지난 2016년 공주시와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가 업무협약 체결한 '희망나눔 긴급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차재희 농협공주시지부장·이재룡 시의원·강승석 유구농협조합장·윤도영 유구읍장이 참석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차재희 지부장은 "화재로 인해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며 "적은 금액이지만 화재극복을 위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농협공주시지부는 화재 및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적극 지원하여 사회안전망 역할과 나눔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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