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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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전 춥고 낮엔 따뜻…미세먼지 '보통'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22일 충북 북부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춥겠다.

그러나 낮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도내 전역의 수은주가 6∼9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영하 0.3도, 충주 영하 5.6도, 제천 영하 8.1도로 기록됐다.

해가 뜨기 전까지는 기온이 떨어져 제천 등 북부 일부 지역의 수은주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제천에는 지난 20일 이후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낮에는 음성·제천·단양 6도, 괴산·진천·충주 7도, 청주·증평·보은·옥천 8도, 영동 9도 등 수은주가 6∼9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날 밤부터 24일 오전까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모레(24일) 아침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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