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판식은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이 직접 현판을 제막해 백년가게 선정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본보기로 알렸다. 진천군 백년가게 1호점 단골집과 2호점 송애집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가격경쟁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업체는 대부분 고객이 단골로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 지역 밀착형 맛집으로 꼽힌다. 직접 재배한 식자재로 차별성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업체 모두 붕어찜이라는 특별한 음식으로 착한가게 인증(단골집), 진천군 향토맛집 지정(송애집) 등 각계의 인정을 받은 적도 있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백년가게는 앞으로 100년이 지나 훌륭한 문화상품이 되도록 정부가 지원하고 보존해야 할 가게”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