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21일 ‘2019년 대전청춘대학 개강식 및 치매예방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개강식은 청춘대학 9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새해인사를 나누고 2019년 청춘대학 운영계획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건강을 지키며 활기찬 한해를 보내고자 대덕구 치매안심센터 이미옥 간호사의 치매예방특강도 이뤄졌다.

이번 특강은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법과 체조를 함께 해보았으며 어르신들은 더욱 활기찬 마음가짐을 가지고 청춘대학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번 청춘대학 개강식에 참여한 김애남(70세·가명) 어르신은 “개강식에 참여하니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 것이 실감이 난다. 오늘 배운 치매예방 운동법을 해보면서 건강을 지키고 청춘대학에 오랫동안 참여하고 싶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대전청춘대학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노래, 요가, 우리춤체조, 건강라인댄스, 배움종합반, 기공체조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노년기에 유익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나들이, 각종 대회참여 등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건강관리 생활화에 중점을 두고 편안하고 부담없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청춘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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