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초 김정여 교사 “묵묵히 최선”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제10회 방과후학교 대상 및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시상식'에서 교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방과후학교대상 공모는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교 부문 △교사 부문(현직 교사, 위탁운영자) △지역사회파트너 부분(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대전의 경우 교사 부문(현직 교사)에서 산서초 김정여 교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여 교사는 "앞으로도 모두의 관심과 정성만큼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아이들 삶의 활력소가 되는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3년 연속 100대 우수학교에 선정된 대전신흥초는 으뜸학교로 선정됐다.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학생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과정상 부족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 수요 중심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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