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가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새벽 취약시간대 관내 편의점 10개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강·절도를 비롯한 각종 범죄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원성파출소는 우선 관내 농협 등 금융기관 3개소와 편의점 10개소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일일이(1·1·2) 만남순찰’을 통해 업주상대 범죄대응요령 홍보전단지를 배부한다.

또 폐쇄회로(CC)TV 작동여부 등 자위방범시설을 점검하는 방범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특별활동 기간 중 생활안전협의회와 자율방범대와의 협력방범 체계를 구축, 금융기관 관계자 차량의 블랙박스를 활용해 CCTV 사각지대 감시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병철 소장은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집사전신고제 운영과 주민 친화적인 만남순찰을 펼치는 등 특별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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