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2019년 미래소방관 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학생 스스로 안전에 대해 배우고 타인의 안전까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소방관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동소방서는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입체적인 진로탐색 기회제공,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현장중심의 자기 주도적 직업체험, 소방관과 같이 호흡하는 현장감 있는 1일 명예소방관 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서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소방체험 교실도 병행 운영해 미래에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방관 직업의 이해와 건강한 소방이미지 확산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신청은 사전협의 후 문서 또는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043-740-7063), 또는 가까운 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 진로 체험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업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타인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미래 소방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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