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소방서는 지난해 구조·구급 활동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활동은 총 2022건, 구조인원은 153명으로 전년에 비해 구조출동 건수는 49건(2.5%)증가했으며 구조인원은 153명(40.4%)감소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벌집제거 928건, 화재 133건, 자연재난 28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대책으로 많은 출동 비중을 차지하는 벌집제거, 자연재난 등 생활안전구조 출동대응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급활동은 총 5798건, 구급인원은 3469명(1일 평균 9명)으로 전년에 비해 구급출동은 665건(13%)증가했으며 구급인원은 348명(11.2%)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질병 2072건, 사고부상 743건, 교통사고 431건 순으로 나타나 질병에 의한 구급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채수철 서장은 “구조구급활동 분석결과를 활용해 증가하는 소방서비스 수요에 맞춰 시기 적절한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구조구급대원의 전문적인 교육훈련 강화로 보다 안전한 금산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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