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정책 무엇이 있나…

청양군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충분히 인정하고 그들의 입장을 반영한 정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현재 기초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한부모가정 자녀양육·교육비 지원을 우선 시행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18세 미만 양육비(1억3036만7000원), 생활안정 지원(5147만9000원), 중고생 교복비(385만원), 청소년한부모지원(1433만6000원), 고등학생 교육비(485만2000원)를 다른 예산과 별도로 지원한다.

학업 및 생활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 대상으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6500만원), 위기 청소년 관리 및 상담(9372만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9456만원),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2782만원)으로 아픔을 보듬는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2400만원), 청소년동아리 지원(564만8000원), 청소년수련활동 지원(650만원), 청소년문화축제 지원(2500만원), 청소년문화의집 운영(1억1600만원) 등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사회참여 역량을 기르기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에도 예산(280만원)을 배정했다.

청양군 주민복지실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투자는 많으면 많을수록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허락하는 예산범위 안에서 최대한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아동청소년팀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