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된 산림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루어지도록 산림의 기능별 경영계획 수립을 통해 산림자원 육성,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휴양 등 국유림 정책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매수 중점 대상지는 국유림에 연접되고 산림경영이 가능하거나 산림 보호·경영·관리 및 국유림 확대 권역에 있는 산림이다.
또한 매수 가격은 2개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토지 거래계약 허가구역의 경우에는 3인)되나, 매수 예산 단가에 비해 토지가격이 월등히 높은 지역은 매수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매도승낙서를 제출하는 해당 관리소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 받을수 있는 제도가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마련되어있으니 산림소유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