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325㏊에 나무를 심는다.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31억 800만원을 들여 공장 밀집지역 등 미세먼지 발생과 산림재해 우려 지역 등에 나무 56만 4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발생지역인 오창과 오송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주변 공원과 녹지·산림 등 100㏊에 8만 8000그루를 심는다. 대경재 생산과 탄소 흡수원 확충, 산림재해 우려 예방과 경관 개선을 위해 벌채지 225㏊에는 47만6000그루를 심기로 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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