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지역문학자원을 활용한 향유자 참여중심의 2019 상반기 커뮤니티 프로그램 ‘나의 시, 나의 시집’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주간 운영되며 길상호 시인이 참여한다. ‘내 인생의 시집’을 주제로 참여자들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었던 시집을 가져와 서로 시에 대한 자유로운 감상을 나누며 북 커버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 활동내용은 하나의 이야기로 재탄생되어 대전문학관에 틈새전시 형태로 전시될 계획이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문학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시민들의 문학관 문턱 낮추기를 위해 올해 새로 기획됐다”며 “문학과 바느질이 접목된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접수는 22일부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며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료는 무료이나 프로그램에 필요한 준비물은 개별준비 해야 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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