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조기집행 대상사업 7107억원의 62%인 4405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조기집행은 시설공사 조기 발주, 통합구매 대상 물품 및 기자재 상반기 내 구매, 학교회계전출금 조기 교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점검단을 구성하고 매월 조기집행 현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진 사업과 부진 사유를 파악해 장애요인을 개선하는 등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상반기 지출 규모 확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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