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자유학기제 중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5~16일 초등학교 25개교 6학년 학생 44명을 선정해 ‘전환기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환기 진로 교육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희망자 선착순으로 선발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신청 인원이 2배 가량 늘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지역내 초등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과 자유학기제에 대해 알아보고, 시대흐름에 따라 자기주도적 학습 실천을 위한 진로교육 특강이 마련됐다. 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전문 상담사와 학생들의 집단 상담을 통해 학생들 개인의 적성을 알아보고 개인별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도왔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전환기 진로교육을 통해 중학교 단계의 생활을 미리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요소를 탐색하고 준비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설계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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