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는 지난 17일 관내 초·중·고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안전관리 및 예방활동 회의 및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천안지역의 학교 2곳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 위험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교육청은 이날 내진보강 공사, 외벽 보수공사, 석면해체 공사 등 공사가 진행 중인 9개교와 기숙사(생활관 포함)를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지난 18일 현장 공사 책임자 18명을 대상으로 공사현장 대리인 안전강화 교육을 통해 공사 중인 현장의 인화 물질 제거, 소화기 비치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인프라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노력을 당부하면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의 지표와 같이 학생 중심의 안전 및 행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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