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차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 대상자를 확인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3차 원인감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실시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6202명이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진단검사(269명)를 받고 171명의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였다.
치매확진 시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료관리비 지원(월 3만원 이내), 사례관리, 인지·재활 훈련, 예방교육, 가족교육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 김갑수)은 치매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만 하면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고 최선의 치매예방법은 조기발견이라며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어르신은 꼭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830-8734)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