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건설기술 선진화에 부응하고 시 추진 공공 건설공사를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9년도 건설공사 실무 가이드북'을 제작, 자치구·산하 공공기관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가이드북에 시본청(사업소 포함) 및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건설 공사에 적용되는 각종 법령 및 규정 등을 재정비해 담았으며, 건설공사 계획부터 준공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건설안전분야 사망 절반 감축'과 관련해 건설안전관리 제도 및 공사추진중 감독관 준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수록함으로써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은 “올해 건설공사 실무 가이드북은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도 알아보기 쉬워 어려운 건설공사 업무에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시가 추진하는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 확보 및 기술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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