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라이선스 사업 대행업체 선정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뉴딘콘텐츠(대표이사 김효겸)는 'KBO(한국야구위원회) 게임 라이선스 사업 대행업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입찰은 KBO의 정운찬 총재가 추진하는 클린 베이스볼 실천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 입찰로 진행됐다. 뉴딘콘텐츠는 이번 입찰에서 회사의 탄탄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10년 만에 KBO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뉴딘콘텐츠는 향후 야구 게임 시장의 활성화 및 야구 게임 개발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중·소규모의 신규 게임 개발사에는 뉴딘콘텐츠에서 자체 개발한 야구 게임 개발 그래픽 소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향후 KBO 라이선스를 이용하는 게임 개발사에는 자사의 '스트라이크존' 광고 구좌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 등을 예정 중이며, 신규 야구 게임 개발사의 경우에는 형평성을 고려해 매출 발생에 따른 라이선스 비용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징수 규정도 고려하고 있다.

박성민 뉴딘콘텐츠 콘텐츠사업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스트라이크존' 이용자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야구 게임을 제공하고, 프로야구 업계와 게임 산업 간의 동반 성장 등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야구 게임 시장의 활성화 및 프로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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