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 법률센터는 지난 7~18일 2주 동안 공직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법률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직사회 진출을 희망하지만 지리적 여건과 경제적 사정으로 법률과목을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법률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를 포함한 대전지역 3개 대학, 충남지역 1개 대학에서 소속 학과장 또는 지도교수의 추천을 학생 총 32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2주간 진행된 수업기간 동안 헌법 및 행정법(이한태 박사), 형법(문희태 박사), 형사소송법(김호겸 박사) 과목을 수강했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지역 대학생 중 경제적 사정 등으로 공직사회 진출을 위한 준비에 어려움을 갖는 학생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강에 참여한 학생 모두 공직사회로 진출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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