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 전달
“기업 사회적책임 어느때보다 중요”
재난구호·위기가정 발굴 등 활용

▲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대전세종 관내의 재난구호 활동, 사회봉사 활동,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납부한 적십자회비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소득금액의 100%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법인사업자의 경우 소득금액의 50%까지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 회비는 인터넷, 가상계좌, ARS, QR코드, 편의점,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이용 시에는 지로용지 상의 권장금액과 관계없이 원하는 금액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의 2019년도 적십자회비 목표액은 대전시 11억 800만원, 세종시 1억 1600만원으로 전년대비 동결된 목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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