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너회 김종국 회장 등이 18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 덕산면 지역봉사단체인 나너회 김종국 회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0만원을 기탁했다.

나너회는 기부에 뜻이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소규모 단체로, 창립 초기에는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이후 활동영역을 넓혀 2017년 6월부터 덕산면행정복지센터와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맞춤형복지팀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김종국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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