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10억 목표 홍보 강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올해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https://www.gsjangter.go.kr/)에서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괴산장터는 괴산군이 직접 운영하는 괴산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이다. 이 쇼핑몰에는 이달 현재 110여 개 농가가 입점해 344여 개의 괴산지역 모든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이 괴산장터 방문자는 7만7000건에 달하며 3억7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2017년 1억3000여 만원 보다 2.8배 증가했다. 군은 올해 괴산장터 판매목표를 10억원으로 정하고, 지난 18일 120여 명의 괴산장터 입점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가 매출 증가를 위한 판매활성화 방안, 농가 협조사항, 향후 운영계획 등 괴산장터 입점농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괴산장터 입점 시 유의사항, 판매자 관리페이지 사용방법 등 기본교육부터 자세히 제공되면서 이제 막 입점한 농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장터 입점농가들의 많은 노력 덕분에 지난해 높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다"며 "매출 증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한 입점 확대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판매 목표액 10억 달성을 위해 상품의 품질 및 배송관리, 고객대응 등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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