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다독이며 방문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보건소에 등록돼 있는 취약계층 가구 수는 모두 1600가구 정도로 매일 방문간호사들이 가정방문을 하며 건강관리 지킴이 역할과 말동무를 하고 있다. 영하 10℃에서 영상 3~4℃의 연일 지속되는 강추위 속에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문간호사들이 가정방문 및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기상예보 확인 및 생활운동, 적정 실내온도, 따뜻한 옷 착용 등 건강수칙 지키기를 통해 한랭질환 예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대비 관리는 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1월∼2월까지 집중관리할 예정”이라며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