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지난 18일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구인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구인홍보, 맞춤인력 알선, 서류접수 대행, 면접진행 지원, 결과통보까지 집중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채용행사로 진행됐다. ㈜정산애강과 현대모비스 협력사인 동화FC㈜가 참여해 1:1현장면접을 실시했다. 구직자 79명이 면접에 참여해 39명이 현장에서 1차 합격했으며, 36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에도 소규모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매월 진행하고, 대규모 채용행사인 일자리박람회는 총 2회(4월, 10월 예정)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구인 구직간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080-000-919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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