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지난 1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제10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대산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부석중과 대산중이 100대 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산고등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특화된 방과후학교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교육과정과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높은 대학 진학률과 대기업 취업 성과를 전국에서 모인 방과후학교 관계자들 앞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산지역에서는 2015년 운산초등학교가 틈새시간 관리와 맞춤형 돌봄교실 운영으로 방과후학교 대상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강당초등학교 우수상, 부석초등학교와 서산중앙고등학교가 100대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이어 2017년에는 팔봉중학교 대상을 서산중앙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부석초등학교와 부석중학교가 100대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이종렬 교육장은 "서산의 방과후학교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방과후학교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학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