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경찰서 이관형 신임서장이 부임 첫 행보로 칠갑지구대 등 지역경찰관서와 청양군 노인종합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관형 신임서장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관내 치안현장을 찾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먼저 관내 치안상황 및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일선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해가 뜰 무렵과 질 무렵에는 외출을 삼가하고 밝은 옷을 입어 운전자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서장은 직원들과 대화에서 "최일선에서 주민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항상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에게 따뜻한 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정산노인회관 등 방문한 마을회관에서는 지역어른들께 큰 절로 인사를 드리며 주민들을 부모형제와 같이 대하고 치안관련 의견을 언제나 공손하게 경청해 현장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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