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돌… 분야별 전문가 선정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19일 도전한국인 운동본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33인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도전한국인 운동본부는 올해 3·1절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민족대표 33인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각 사회분야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최고 전문가를 국가대표 33인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3인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정현복 광양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노웅래 국회의원, 이동섭 국회의원, 홍수환 전 권투세계챔피언, 영화배우 정준호, 베스트셀러 작가 이상헌, 평화마라토너 강명구, 서예가 고암 김영두 등이 포함됐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을 섬기는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강력히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균형복지를 실현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돼 국가대표 33인 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군부) 1등급 달성, 신청사 개청, 채무 잔액 전액상환으로 지방채무 제로화 달성,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부문 최우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황새공원 조성, 대흥슬로시티 인증 등 친환경 환경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인 매헌 윤봉길 의사를 비롯해 많은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을 맞이하고 3·1 운동 1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33인에 선정된 영예를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돌린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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