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올해 '전통시장·상점가 최적(경영현대)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원 희망 시장 등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상점가 최적화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고객 및 매출 증대 도모와 상권 활성화 촉진 등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시장 상인회 △상점가 진흥조합 △시장·상점가 상인을 조합으로 설립한 사업협동조합 또는 협동조합 △시장 상인이 설립한 법인 △시장 관리자 등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이다.

분야별 지원 예산은 △전통시장 창업 및 특화 4개 시장·10개 점포 3억 9000만원 △상인 역량 강화 14개 시장 1억 1000만원 △충남형 스타점포 육성 3회 50명 2억 5000만원 △충남형 특화시장 육성 및 자생력 강화 지원 4개 시장 3억원 △전통시장·상점가 실태조사 및 5개년 계획 수립 60개 시장 1억 5000만원 등이다.

도는 △시장·군수가 수립한 계획에 사업이 반영된 시장·상점가 △신규로 사업 참여를 신청한 시장·상점가 △최근 3년 이내 중소기업청장 이상의 표창을 받은 시장·상점가 △시장·군수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한 시장·상점가 등을 지원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시·군 전통시장 담당팀 등으로 하면 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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