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이 청주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원 까지 융자를 받고 시는 융자금 이자 중 연 3% 내에서 3∼5년을 보전해준다.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의 단기적인 자금난을 적기 지원해 경영안정화를 도모한다.
심사 결과 50점 이상이면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경영안정자금은 700억원 규모로 2월과 4월, 6월, 9월 등 모두 4회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분양입주자금은 지역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업체 중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 지원된다.
210억원 규모로 업체당 5억원 한도로 분양자금의 70%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테크노S타워 잔여분과 HS비즈타워, 연말 준공예정인 T1타워 분양을 포함해 수시로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청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