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지난 18일 오전 영동군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12개월) 190명을 대상으로, 활동(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동군지회는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관내 부락에서 190명의 65세 이상 노인을 선발해 행복지키미활동을 실시한다.

9988행복지키미는 연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조손가구, 거동불편노인, 경증치매노인 등 취약노인 총 760명을 상시 돌보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행복지키미에게는 월 30시간 이상 활동 시 1인당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날 교육은 1교시에는 행복지키미 운영지침, 2교시는 참여자 활동요령과 활동일지 작성방법, 3교시는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혹한기 안전사고예방과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활동준칙 및 중요한 임무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교육함으로써, 건강한 노인이 취약노인을 보살피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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