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장에 김학동(60·학산면 삼정리·사진) 씨가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달 초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2년의 임기로 이 단체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과 지역 한우농가가 걱정 없이 한우사육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살기 좋은 농촌을 함께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우산업이 가장 어려운 이때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오직 한우산업과 한우협회만 생각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한우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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