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알라미다시와의 교류 사업으로 (재)영동군민장학회 주관으로 청소년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해외연수는 Academy Of Alameda에서 알라미다시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 연수에 참여하는 30명은 2018년 영동군 중학생 영어캠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다.

1인당 500만원인 연수비용 중 450만원은 영동군민장학회에서 후원하고, 자발적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참여 학생이 일부 부담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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