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경제협력협의회 출범… 기업인들과 年4회 개최 예정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우수기업과 근로자 100인 이상의 기업의 기업인 56명으로 구성된 아산시 경제협력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기업인과의 현장중심 소통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많은 아산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제협력협의회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아산공장, 삼성전자㈜온양사업장, 코닝정밀소재㈜, 현대글로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연이화, KB오토시스㈜ 등 아산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 50개사가 참여한다.

올해 협의회는 연 4회 개최예정으로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등 각 분야별 기업경제동향 공유 △기업애로 및 기업지원요구 사항 △중소기업 기원시책 및 일자리 정책 홍보 등 지역경제, 기업지원,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기업경제동향에 대해서는 시의 경제분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애로 및 기업지원요구 사항, 일자리창출 등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조율 및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과 애로사항을 다함께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겠다"면서 "일자리 창출은 최근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의 시작으로 민선 7기 아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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