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케인[AFP=연합뉴스]
▲ 해리케인[AFP=연합뉴스]
해리 케인, 2년 연속 '올해의 잉글랜드 축구선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해리 케인(26)이 2년 연속 올해의 잉글랜드 남자 축구선수로 뽑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케인을 2018년 올해의 잉글랜드 남자 축구선수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케인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며 "아울러 6골을 넣어 월드컵 득점왕에 올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케인은 "2년 연속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라며 "2018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도미니크 칼버트 르윈(에버턴)은 2018년 올해의 잉글랜드 21세 이하 남자축구선수로 뽑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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