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면 방문 대화의 시간 가져

??
▲ 김정섭 공주시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이인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16개 읍·면·동 방문에 나선 가운데, 17일 이인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오이·토마토·딸기 등을 재배하는 이인면 시설원예 작목반 하우스와 노인 요양 의료복지 시설인 공주 효센터 등을 방문한뒤, 이인면사무소로 이동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두 발언에서 김 시장은 "지역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탄생한 공주역(이인면 새빛로 100)이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타 지역과 정치권,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주역의 발전이 곧 이인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현조 이이면장이 시민과의 대화에 사회를 보고있다.
또한, 올해는 이인-탄천 간 지방상수도 관로 연장, 면 소재지 마을하수도 관로 연결 등을 통해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현재 중단상태에 있는 남부지역 벼 건조저장시설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시민들은 △반송리 등 한해 상습지역 문제 해결 △자율방범대 사무실 상수도 연결 △마을 상수도 보안장치 미흡 등 안전문제 해결 △면민체육대회 지원 확대 △마을 진입로 아스콘 포장 △공주역을 활용한 기차여행상품 개발 등을 건의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공주시와 이인면의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 감사드리며,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시해 주신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바람 나는 활기찬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정섭 공주시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이인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