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농업기술센터 밝혀

서산지역 농민들 대부분은 내년에 '주남벼'(밀양 165호)를 파종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벼품종 선호도 조사에서 주남벼가 내년 벼종자에서 농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내년도 벼종자 905t의 확보를 위해 농업인의 품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주남벼 352t, 동진1호 110t, 남평벼 180t, 삼평과 종남이 각각 15t, 세계화 3t 순으로 나타났다.

농업인들이 내년도 벼종자로 가장 선호하는 주남벼는 중만생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윤택과 찰기 및 미질이 높은 것은 물론 흰잎마름병, 줄무늬 잎마름병 등 병충해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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