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이 괴산사랑운동에 동참했다.

기업경영인협의회 50여 명의 회원들은 17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괴산사랑운동에 동참하며 기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자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이 회원들은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내 고장 물품 이용하기,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인 스스로가 괴산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특히, 괴산군 인구 5만 시대를 앞당기기를 위해 괴산군 주민등록 갖기와 괴산 사랑상품권 사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각 기업별로 수립해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사랑운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쳐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괴산사랑운동 실천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사랑운동은 괴산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역사·문화·전통 지키기 △청정환경 가꾸기 △안전괴산 만들기 △지역경제 키우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15개 실천과제를 유관기관·단체별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범 군민 운동이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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