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축제를 전담하는 관광축제팀이 신설해 지역축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군은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과를 관광축제과와 문화체육과로 분리해 관광축제팀을 신설했다. 그동안 분산돼 있던 축제 관련 업무를 관광축제팀으로 일원화 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제 운영을 통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광축제팀은 지역 축제 컨트롤타워로서 서천군을 대표하는 한산모시문화제, 동백꽃·주꾸미 축제 등을 비롯해 10개의 크고 작은 축제 업무를 도맡아 추진하며 축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서천군 관광산업의 중심축 역활을 할 계획이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축제가 서천군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마케팅 업무를 병행 추진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디딤돌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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