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우수학교…전국 유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감물초등학교가 '제10회 방과후학교대상' 학교부문 우수상 수상 및 '방과후학교 으뜸학교'에 선정됐다.

방과후학교 으뜸학교는 3년 연속 100대 방과후학교 우수학교에 선정된 학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에 감물초는 전국 수상학교 중 유일하게 본상 수상과 으뜸학교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감물초는 '자기다움을 찾고 꿈을 키워 함께 행복한 꿈틀 방과후학교'를 비전으로 방과후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학기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자율동아리 활동등 학생들이 자라나는 '학교가 꿈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마을학교에서 이루어진 학교밖 마을방과후학교와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교류활동 등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이 꿈틀' 프로그램, 오후 및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과 반딧불이 도서관·꿈키움 캠프·주말한국학교 등 돌봄과 치유의 '희망이 꿈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선혜 감물초 방과후학교 부장선생님은 "학교·학생·마을이 하나가 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