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이 1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군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브랜드 가치 상승을 실현한 점과 지역 특성에 기반한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군은 예산군연합사업단, 생산자와 하나가 돼 농산물우수관리(GAP), 친환경 인증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브랜드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경영전략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또한 예산군 출신 백종원 홍보대사를 활용 CF 광고 제작홍보와 교통광고, 지하철 스크린 광고, TV광고, 팸투어 홍보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차별화된 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예가정성’ 허가 품목인 예산황토사과를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 납품했고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도 납품해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먹는 사과로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예가정성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려 소비자의 구매 촉진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관리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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