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농협태안군지부(지부장 조원상)는 최근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이후 소비위축으로 침체된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 회의를 태안에 유치, 소비활동을 펼쳤다.

농협 태안군지부는 16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협 지도담당책임자와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2019 충남농협 농가소득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태안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 지역농수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국단위 농협 임직원들은 태안군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 판매와 태안 음식점 이용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조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협태안군지부는 침체 된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해 지자체 및 언론과 협력해 지역홍보와 농특산물 팔아주기, 전통시장 및 식당 이용하기, 각종 행사 유치를 통해 농협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을 서겠다”라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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